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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 "'미수다' 좋은 경험, 마지막회 출연하고파"

준코 "'미수다' 좋은 경험, 마지막회 출연하고파"

발행 :

문완식 기자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준코 <사진=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준코 <사진=KBS>

KBS 2TV 토크버라이어티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했던 일본인 사가와 준코(25)가 '미수다'가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준코는 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미수다'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1월 '미수다' 첫방송부터 출연했던 준코는 당시 재학 중이던 대학의 강사가 성추행을 했다는 발언이 논란을 부르자 2007년 7월 하차했었다.


준코는 "물론 제가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미수다'를 통해 많은 좋은 친구들도 만났고, 한국 사회에 대해 좀 더 아는 기회가 됐다"며 "아마 '미수다'를 안했다면 그런 좋은 경험들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준코는 "현재로서는 '미수다'에 출연할 계획은 없다"면서 "하지만 첫 회에 출연했으니 기회가 된다면 '미수다' 마지막회에 출연하고 싶은 소망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처 받는 일은 한국에서만 있는 일은 아니"라며 "한국에서 안 좋은 기억도 있지만 그런 나쁜 경험보다 즐거웠던 기억들이 더 많다. 일본에 돌아가서도 한국에서의 좋았던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고, 다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미수다'하차 후 일본으로 귀국한 준코는 방송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한국에 다시 왔다.


현재는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손요, 아만다, 타차폰, 마리안느 등과 '나누기'라는 자봉사모임을 만들어 다문화가정돕기와 해외입양아동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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