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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버지의 집', 상하이TV페스티벌 경쟁부문 진출

최민수 '아버지의 집', 상하이TV페스티벌 경쟁부문 진출

발행 :

전소영 기자
사진

배우 최민수의 복귀 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특집극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 이 상하이 TV 페스티벌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SBS는 7일 "지난 해 연말에 방송된 SBS 특집극 '아버지의 집'이 오는 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16회 상하이 국제 TV페스티벌(STVF)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TV페스티벌은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TV페스티벌로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부문에서 출품작을 심사한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2005년에는 KBS 특집극 '유행가가 되리', 2008년에는 SBS 드라마 '황금신부'가 각각 매그놀리아 대상, 아시아연속극상을 수상했다.


'아버지의 집'은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특집극으로는 드물게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버지의 집'은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아들은 다시 아버지가 되는 핏줄의 대물림 속에서 아픈 인연을 가족 간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잔잔한 감독으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이다.


한편 시상식은 11일 개최될 예정이며 연출자 김수룡 PD와 이선희 작가는 주최 측 초청을 받아 9일 상하이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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