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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 6개월 경영권 분쟁 '마침표'

올리브나인, 6개월 경영권 분쟁 '마침표'

발행 :

문완식 기자
'주몽'
'주몽'

드라마 '주몽', '황진이', '왕과 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이 6개월간의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6일 올리브나인은 "지난 6월 3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기존 이사진인 임종원 이사와 차호근 이사가 해임되고 최대주주인 임병동씨측 인사들이 선임됨에 따라 6개월 가까이 계속된 경영권 분쟁이 종식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올리브나인은 이번 주총을 통해 건실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최대주주인 임병동 씨는 "오랫동안 회사가 표류하고 있었음에도 믿고 성원해 주신 많은 주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고마울 따름"이라며 "이제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시일 내에 회사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리브나인은 1999년 설립,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주요 사업은 드라마, 매니지먼트, 디지털 콘텐츠 등이며 '주몽', '황진이', '왕과 나' 등을 제작한 메이저 드라마 제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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