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3일 9일간의 화려한 장르영화 축제를 마무리한다.
23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식이 열린다.
배우 김서형과 박경추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폐막식에는 폐막작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의 출연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레드카펫이 함께 진행된다.
또 애니메이션크루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감사인사와 영화제 경과보고 및 올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쟁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어지며,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된다.
공식행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폐막작 상영이 이어진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이날 폐막식 이후에도 오는 25일까지 포스트 페스티벌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 축제인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5일 개막, 42개국 193편의 장르 영화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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