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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몰라', '당돌女' 이어 시청률 대박낼까?

'여자를몰라', '당돌女' 이어 시청률 대박낼까?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연일 2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아침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끈 SBS '당돌한 여자'에 이어 남편의 불륜으로 버림받은 한 여성의 고군분투 성공기를 다룬 '여자를 몰라'(극본 김영인 연출 배태섭)가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여자를 몰라'의 김지호 임호 고세원 채민서는 26일 오후 서울 목동 SBS13층 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여자를 몰라'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당한 뒤 아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민정(김지호 분)이 싱글 맘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남편의 불륜으로 고통 받는 한 여성의 아픔과 싱글 맘으로 세상과 싸워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무엇보다 '여자를 몰라'가 SBS 드라마국 및 방송가 안팎의 남다른 관심을 받는 것은 전작 '당돌한 여자'가 아침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아침극 전성시대를 가져왔기 때문.


물론 이에 대해 '여자를 몰라' 연출을 맡은 배태섭 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좋은 배우와 대본이 있고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찍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만난 배태섭 PD는 "이 드라마의 예고편을 봤을 때 불륜 드라마 혹은 자극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불륜은 시작할 때 소재일 뿐이고 가족애에 대한 얘기다. 가족 그리고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건강하고 밝게 그릴 생각"이라며 "흔히 말하는 막장 요소가 없어 불안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열심히 만들테니 관심 갖고 봐 달라.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많은 기대하고 있다. 열심히 만들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배태섭 PD의 말처럼 '여자를 몰라'가 '당돌한 여자'의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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