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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오랜만의 컴백, 두렵고 설렌다"

김지호 "오랜만의 컴백, 두렵고 설렌다"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2년4개월여 만에 연기에 복귀하는 탤런트 김지호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두렵고 또 한편으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호는 26일 오후 서울 목동 SBS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극본 김영인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김지호는 남편의 불륜으로 버림 받는 아내 이민정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을 통해 지난 2008년 4월11일 종영한 MBC '그래도 좋아'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김지호는 "조금 쉬었는데 일을 한다는 설렘도 있고 오래 쉬어서 그런지 해낼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다"며 "그런 긴장감이 드라마를 할 때 열심히 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호는 "그래서 그런지 촬영 현장이 힘들긴 해도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또 "이제껏 억울한 일 당했을 때 그저 참고 당했던 캐릭터들이 많았다면 소신과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착하게 사는 여자를 잘 보여주고 싶다"며 "그런 역할을 잘 소화하면서 지금 제 세대 여자들의 아픔, 희망, 꿈 등을 잘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를 몰라'는 '당돌한 여자'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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