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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작 '자유인 이회영' 첫방송..박진감도 有!

5부작 '자유인 이회영' 첫방송..박진감도 有!

발행 :

길혜성 기자
사진


한·일 강제병합 국권침탈 100년 KBS 1TV 특별기획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이 베일을 벗었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인생을 재조명한 5부작 '자유인 이회영'은 29일 오후 1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회영(정동환 분)이 지휘하는 아나키스트 행동대인 흑색공포단이 중국에서 한국의 독립에 반하는 요인 암살과 기관 파괴 등, 과감한 무력 투쟁을 주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흑색공포단 대원들인 홍정화(이아이 분), 백정기(권오중 분), 정현섭(홍일권 분) 등의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액션은 극의 박진감을 한층 더했다.


또한 일체의 직책을 거부하고 배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회영의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일본 기자 기무라 준페이(안재모 분)의 모습도 선보여졌다. 실제로 이회영의 집안은 6명의 정승과 2명의 대제학을 탄생시킨 조선 최고의 명문가였기 때문이다.


상하이로 가던 도중 흑색공포단의 과감한 투쟁을 직접 목격한 기무라 준페이는 일본군 특무대 대원에게 "조선 최고의 귀족이 왜 테러단체가 수괴가 됐는지, 제가 그걸 파헤쳐볼 생각"이라며 이회영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자유인 이회영' 2회는 오는 9월4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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