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가 패션쇼 무대에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천하무적 야구단은 사회인 야구단 및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꿈의 구장' 설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5시 신당동 서울패션센터에서 유니폼 패션쇼를 연다.
연출자 최재형PD는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기존 사회인 야구단의 유니폼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유니폼과 유사했다"며 "사회인 야구단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만들고 이 작품들을 패션쇼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수 오지호 등 모델 출신 멤버가 있기 때문에 코믹적인 요소가 가미된 패션쇼가 아닌 의류 패션쇼 격식을 갖춘 컨셉트의 패션쇼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PD는 더불어 "새 유니폼에 대한 판매 수익금은 꿈의 구장 설립 기금마련 및 야구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야구단 새 유니폼 디자인은 디자이너 송지오, 강동준, 안현철 등이 맡았다. 패션쇼 이후에는 기자들의 투표로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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