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개그맨 김성원이 '슈퍼스타케이2'의 스타 존박과 닮은꼴 연예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원은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존박과 닮은꼴이라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 즐거움을 드러냈다.
김성원은 "요즘 주변에서 존박을 닮았다는 얘길 하신다"며 "유쾌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처음에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개콘' 작가님들, 특히 박지선 선배 등 주변분들이 닮았다는 말씀을 하시니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존박씨가 나보다 얼굴도 작고, 훨씬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제리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케이2' 최종회를 봤다는 김성원은 "허각과 존박 중에 누가 우승자가 되길 응원하진 않았다.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성원은 방송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슈퍼스타KBS'코너에서 가창력을 과시하고 있다. '슈퍼스타 KBS'는 신인가수 공개오디션 컨셉트의 개그코너다.
그는 "사람들의 평가와 달리 나는 노래를 잘 하지 못한다. 가수에 대한 관심은 없다"고 말했다.
김성원은 더불어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슈스케'를 소재로 개그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슈스케' 최종결승까지 오른 허각과 존박의 끈끈한 우정과 경쟁구도에 대한 개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원은 200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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