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윤영미, 최기환 수상소감에 '사퇴 이유는…'

윤영미, 최기환 수상소감에 '사퇴 이유는…'

발행 :

임창수 기자

"1년전부터 프리 준비… 인사이동 반발은 오해"

ⓒ윤영미 아나운서 트위터
ⓒ윤영미 아나운서 트위터

최기환 아나운서가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며 사표를 제출한 아나운서 선배들을 언급한 가운데 윤영미 아나운서가 사퇴 이유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최기환 아나운서는 제작진과 동료 출연자,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최근 사표를 제출한 윤지영, 윤영미 아나운서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최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실 모든 선배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다만 갑작스러운 이별을 경험하게 됐다. 윤지영, 윤영미 선배님들 덕에 사랑하는 SBS를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었다"며 "저도 또 제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이 같은 최기한 아나운서의 수상소감에 대해 31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의 멘션을 통해 "저는 일년 전부터 프리를 준비해왔다"며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원래부터 새해 프리 아나운서로서의 출발이 예정돼있었다"고 밝혀 인사이동에 반발해 사퇴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오늘 SBS아나운서로서는 마지막 방송을 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프리랜서로 폭넓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 응원부탁드려요"라며 "오랜동안 준비하고 꿈꿔온 프리랜서로서의 활동.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힘이 필요할 때지요~감사♥"라고 덧붙여 프리랜서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