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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남편 박성웅, 질투종결자" 무한애정 과시

신은정 "남편 박성웅, 질투종결자" 무한애정 과시

발행 :

배선영 기자
사진

배우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의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3년 차인 신은정은 1일 오후 방송되는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남편 박성웅을 언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은정은 "박성웅은 내가 상대배우와 손만 잡아도 질투심에 폭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연기를 하면서 애정신을 촬영할 때도 있지만, 아내인 나에게는 남자배우의 손잡는 것 이상의 스킨십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은정의 은근한 남편 자랑에 닭살이 돋은 지인들은 그녀를 '망언스타'로 부른다는 후문이다.


'수퍼맘 다이어리' 제작진은 "신은정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박성웅을 내조하며 21세기형 현모양처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결혼 후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더욱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자녀의 유기농 먹거리, 스태프들의 생일까지 꼼꼼히 챙기는 수퍼맘 신은정의 진솔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신은정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SBS '죄와벌' MBC '왕꽃선녀님', '태왕사신기', '에덴의 동쪽' 등에서 활약했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변신과 깊은 내면 연기로 활발히 활동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터프한 매력을 선보인 박성웅과 실제 커플로 발전한 뒤,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또 사랑의 결실은 아들 성우는 지난해 4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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