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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노유민 "처음 해보는거라..떨려요"

'결혼' 노유민 "처음 해보는거라..떨려요"

발행 :

김현록 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6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노유민이 식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2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노유민은 식에 앞서 오후 3시40분께 예비신부 이명천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예비신부 이씨와 함께 처음 공식석상에 선 노유민은 입을 맞춰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입에다 뽀뽀하든 볼에다 뽀뽀하든 다 괜찮습니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기분이 너무 좋고요,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라며 "아까 올 때부터 계속 다리가 떨리기 시작하는데, 결혼은 처음 해보는거라…"라며 좌중을 웃겼다.


노유민은 지난해 11월 태어난 첫 딸 노아와 아내 이씨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다짐했다.


노유민은 "여러분, 노유민이 드디어 장가갑니다"라며 "작년부터 결혼을 하네 마네부터 해서 아이 소식까지 많은 일이 있었는데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라고 활짝 웃었다.


노유민은 "정말 갑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며 웃으며 덧붙였다.


이날 노유민은 취재진 앞에서 예비신부 이씨와 행복한 모습으로 입을 맞추며 포즈를 취하는 등 새신랑의 행복감을 과시했다. 그는 신부를 향해 웨이브 댄스를 추는가하면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즉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 N.R.G 중국 콘서트에서 이 씨를 처음 만나 노유민이 군 복무중이던 2008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1월 첫 딸 노아 양을 출산했다. 노유민은 방송에서 결혼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 만에 태어난 딸에 대해 고백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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