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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쇼' 이승효 "동네 미용실 차려도 되겠다고"

'헤어쇼' 이승효 "동네 미용실 차려도 되겠다고"

발행 :

문완식 기자
배우 이승효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승효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승효가 '헤어쇼' 촬영을 하며 미용술에 대한 욕심이 많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승효는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4부작 '헤어쇼'(극본 허성혜 연출 문준하) 제작발표회에 참석, "헤어디자이너들이 동네 미용실 차려도 되겠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승효는 "과찬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칭찬을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용술을 배우다 보니 누군가의 머리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어제는 제 매니저의 머리를 해줬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그런데 바로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C 사극 '선덕여왕'과 KBS 2TV '전우' 등에 출연했던 그는 "사극이나 시대극을 할 때보다 차림새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쓰게 됐다"면서 "굉장히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촬영하는 장소가 제가 다니는 헤어숍이라 그 안의 디자이너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많은 조언이 극중 역할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승효는 "저를 비롯한 많은 출연진들이 가위에 손을 많이 베었다"며 "열심히 했으니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효는 '헤어쇼'에서 극중 '제이헤어'의 최고 디자이너 정은수 역할을 맡았다.


4부작 '헤어쇼'는 대한민국 헤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상위 1% 헤어디자이너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안용준을 비롯해 이승효, 백진희, 이윤성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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