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휘, 日 오사카 대지진 돕기 콘서트 개최

휘, 日 오사카 대지진 돕기 콘서트 개최

발행 :

배선영 기자
사진


가수 휘가 오는 9일 일본 오사카 소재 하얏트젠시호텔에서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자선 콘서트를 연다.


이번 자선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일본 방송사 MUSIC JAPAN TV에 전달돼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후쿠시마 원자로 방사능 누출 사고와 독도영유권 문제 등으로 재해지원금을 중단하겠다는 반일운동이 확산되는 시점에 콘서트 개최를 강행하게 된 것에 대해 소속사인 준엔터테인먼트는 "독도 영유권 문제가 있기 전에 이미 행사가 계획됐기 때문이며 신뢰와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휘 뿐만 아니라 많은 한류 연예인들이 이처럼 모금활등을 벌이고 있고 일반 국민들도 과거의 아픈 역사를 품에 안고도 이웃나라 돕기에 나선 만큼, 일본 정부 역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하며 우리 정부도 일본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전했다.


휘는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일본 팬들이 큰 힘이 돼 주었다. 이제는 그들에게 힘이 돼 주어야 할 때"라며, "내 공연이 동북부의 대지진 피해지역 복구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