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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혼'서태지·이지아 첫만남은?

'비밀결혼'서태지·이지아 첫만남은?

발행 :

김지연 기자

서태지 미국行서 만난듯... 자녀 존재 확인안돼

서태지(왼쪽)와 이지아 ⓒ스타뉴스

톱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비밀결혼, 서태지가 지난 1월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당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이 충격에 빠졌다.


'신비주의' 콘셉트로 음악활동 외 그 어떤 사생활도 공개되지 않았던 서태지의 비밀 결혼도 충격적인데 이혼이라는 악재가 동시에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 상대가 톱배우 정우성과 공개열애 중인 이지아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 관계자들과 팬들은 패닉 상태다.


무엇보다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은 평생 실물 한 번 보기 어려운 서태지와 이지아가 어떻게 만났을까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많은 연예 관계자들은 1996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난 서태지가 미국 영주권자인 이지아를 만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미국에서 영어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서태지가 지인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소개받은 게 이지아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사귀게 됐다는 것이다.


서태지가 시민권자가 아님에도 장기간 미국에 머물 수 있었던 데도 사실상 두 사람이 부부가 되면서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소유한 이지아를 통해 합법적인 미국 체류 자격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주장이 무게를 얻고 있다.


이번 소송 내용인 "미국에서 살다 결혼해 이혼, 재산분할을 청구했다"는 대목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다만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 부부였는지, 사실혼 관계였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이 이혼소송이 아닌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이기 때문이다. 이 소송을 통해 이지아는 서태지에 위자료 5억원, 재산분할 청구 금액으로 50억원을 요구했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자녀의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양육권 소송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소식이 전해진 후 이지아는 국내에 머물고 있지만 소속사와의 연락을 끊은 채 침묵하고 있다. 서태지는 미국에 체류 중으로 서태지컴퍼니는 본인과 상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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