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의 29일 백령도 행에 당일 배편이 매진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현빈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은 27일 오후 4박5일간의 첫 휴가를 마치고 인천으로 복귀한다. 이후 29일 백령도 해병 6여단으로 이동하게 된다.
발 빠른 팬들은 현빈의 일정을 이미 파악, 백령도 배편을 구매해 둔 상태다.
백령도 전문 여행사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29일 오전 8시와 8시50분, 그리고 오후 1시 모두 3차례 백령도로 들어가는 배편이 있다"며 "평소에는 매진되는 사례가 거의 없는데 이날 배우 현빈이 백령도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팬들과 관광객이 몰려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사는 "27일 현재로는 그나마 취소되는 5~6석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니 이날 배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오늘 오전 중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 자대배치를 받은 현빈은 지난 23일 군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왔다.
그는 휴가를 나온 당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배우 장동건과 만나 회포를 푼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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