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덕환의 폭풍성장 모습이 눈길을 끈다.
1987년생인 류덕환은 6세 때 MBC '뽀뽀뽀'로 데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 김지영의 늦둥이 동생 '순길' 역으로 등장해 아역배우로 사랑받았다.
류덕환은 그 뒤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키즈그룹 밀레니엄 아이들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에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주연으로 출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그림자살인'(2009), '퀴즈왕'(2010), '헤드'(2011) 등의 영화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 명품배우로 우뚝 섰다.
현재는 매주 금요일 밤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신의 퀴즈2'에서 건방진 천재 의사 한진우 역을 연기하며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진우는 10세 때 카이스트에 입학, 로봇공학을 전공했지만 염증을 느끼고 의대에 지원한 캐릭터. '신퀴' 시즌2에서는 류덕환의 전매특허인 깨방정 유머와 시원한 독설로 업그레이드됐다.
시청자들은 "지금과 변함없는 어릴 때 모습이 너무 귀엽다" "성인연기자로 앞으로도 더욱 행보가 기대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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