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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아내 최윤희 앞에서 '눈물 펑펑'

유현상, 아내 최윤희 앞에서 '눈물 펑펑'

발행 :

박혜경 인턴기자
사진


메탈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이 아내와 두 아들 앞에서 통곡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기러기 부부인 유현상과 최윤희가 오랜만에 미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상은 아내 최윤희와 훌쩍 커 버린 두 아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현상은 "여기에 친구가 있겠어요, 아는 사람이 있겠어요. 아이들 뒷바라지하고 남편 걱정만 하니까 미안하고 앞으로 더 잘해줘야죠"라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현상은 두 아들에 대해서도 "아이들 자라는 모습을 많이 못 봤으니까, 충분히 대화를 나눌 시간은 안 됐죠. '절대 가족은 떨어져 있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해요. 대화가 안 되는 점이 많아서 아이들한테 미안하죠"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유현상은 "힘들 때, 반대도 심했을 때 흔들리지 말자는 저의 마음을 썼던 노래"라며 아내를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


유현상은 "이 노래 부르러 다니면서 가족도 생각하고 왜 이런 노래를 부르냐는 백두산 팬들에게 술병까지 날아 왔어요"라며 "눈물이 나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이 힘들 때도 아내와 아들에게는 괜찮다고 전화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어요"라고 말했다.


유현상은 마지막으로 두 아들에게 "세상에 뜻대로 마음대로 되는 게 없을 거야. 그래도 굴하지 말고 내일을 생각하고 꿈을 갖고 뛰어가라. 엄마 잘 부탁해. 아빠는 너희를 믿어"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현상 최윤희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훈남' 아들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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