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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다리 女★, 언제 이렇게 달라졌어?

코끼리다리 女★, 언제 이렇게 달라졌어?

발행 :

이지현 인턴기자
(위) 정소민 다리 변신 전과 후, (아래) 명품각선미로 변신한 이보영 조여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위) 정소민 다리 변신 전과 후, (아래) 명품각선미로 변신한 이보영 조여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예쁘장한 얼굴에 이게 뭐람?'


눈을 부비고 다시 쳐다보게 하는 여배우.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다.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각선미(?) 때문. 각선미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 스타들에 네티즌들은 변화를 갈망했고 이에 스타들은 바로 수긍했다.


가냘픈 상체에 비해 너무도 버거워 보였던 '하체비만'에서 '명품각선미'로 다시 태어난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 정소민


'신예' 정소민은 신선한 마스크가 매력이다. 하지만 눈에 띠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그의 다리. 정소민이 짧은 스커트나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면 팬들은 한숨지었다. '정말 관리 좀 해줬으면 하는' 각선미로 팬들의 아쉬움을 산 것. 이를 눈치 챘을까. 정소민은 최근 모습을 드러낸 공식석상에서 이제야 여배우다운 각선미를 선보여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 이보영


단아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일등 신부감으로 손꼽히는 이보영. 그도 다리만큼은 참 건강했다. 완벽할 것만 같은 그에게도 각선미가 아쉬웠는데 그보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의상으로 못난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 점이다. 과거 이보영은 어중간한 길이의 드레스로 숨겨둔 각선미를 무한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팬들의 바람이 통했을까. 이보영 역시 이후 대단한 노력으로 코끼리다리의 오명을 벗고 탄탄한 각선미를 유지 중이다.


◆ 조여정


하체비만 뿐 아니라 도무지 빠지지 않는 살로 고생했던 스타, 바로 조여정이다. 그를 보면 얼굴이 아깝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미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몸매 때문에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곤 했다. 조여정은 이내 큰 결심을 했는지 다이어트에 대성공했고 팬들의 탄식은 곧 극찬으로 바뀌었다. 다이어트와 함께 영화 '방자전'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그, 하체비만 탈출로 여배우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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