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쁘장한 얼굴에 이게 뭐람?'
눈을 부비고 다시 쳐다보게 하는 여배우.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다.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각선미(?) 때문. 각선미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 스타들에 네티즌들은 변화를 갈망했고 이에 스타들은 바로 수긍했다.
가냘픈 상체에 비해 너무도 버거워 보였던 '하체비만'에서 '명품각선미'로 다시 태어난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 정소민
'신예' 정소민은 신선한 마스크가 매력이다. 하지만 눈에 띠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그의 다리. 정소민이 짧은 스커트나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면 팬들은 한숨지었다. '정말 관리 좀 해줬으면 하는' 각선미로 팬들의 아쉬움을 산 것. 이를 눈치 챘을까. 정소민은 최근 모습을 드러낸 공식석상에서 이제야 여배우다운 각선미를 선보여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 이보영
단아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일등 신부감으로 손꼽히는 이보영. 그도 다리만큼은 참 건강했다. 완벽할 것만 같은 그에게도 각선미가 아쉬웠는데 그보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의상으로 못난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 점이다. 과거 이보영은 어중간한 길이의 드레스로 숨겨둔 각선미를 무한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팬들의 바람이 통했을까. 이보영 역시 이후 대단한 노력으로 코끼리다리의 오명을 벗고 탄탄한 각선미를 유지 중이다.
◆ 조여정
하체비만 뿐 아니라 도무지 빠지지 않는 살로 고생했던 스타, 바로 조여정이다. 그를 보면 얼굴이 아깝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미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몸매 때문에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곤 했다. 조여정은 이내 큰 결심을 했는지 다이어트에 대성공했고 팬들의 탄식은 곧 극찬으로 바뀌었다. 다이어트와 함께 영화 '방자전'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그, 하체비만 탈출로 여배우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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