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유하나(25)와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26)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용규 선수의 시즌이 끝나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아이웨딩 측은 "유하나씨와 이용규 선수 모두 선남선녀 커플이라 가는 곳 마다 사인 요청을 받는 등 팬을 몰고 다니신다. 특히 그라운드의 승부사로서 강하고 냉철한 이미지의 신랑님이 결혼준비 하시는 내내 신부님을 배려하는 자상한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커플은 웨딩촬영 스튜디오와 드레스, 한복, 예물, 청첩장 등 전반적인 결혼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유하나는 날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며 이용규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이용규와 유하나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17일 하얏트 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평소 스포츠마니아로 알려진 김수로가 예비신랑 이용규와의 친분으로 사회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의 주축 외야수로, 지난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활동했으며 잘 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로 데뷔했다. 이후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SBS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파라다이스 목장'(2011)등 드라마와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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