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황신혜 "당당하고 자신있는 게 아름다움"

배우 황신혜가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황신혜는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메이크오버 쇼 '렛미인(Let美人)' 제작발표회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는 게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C를 맡은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적인 걸 떠나서 자기 외모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라며 "'아, 이런 분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렛미인'에서 MC 외 '마스터' 역할도 맡는 황신혜는 "어찌 보면 마스터의 어감 때문에 딱딱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사례자들이 필요한 경우 큰 수술이 동반되는데, 이건 인생사의 중대한 부분 인만큼 판단을 해주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로는 인생 선배로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언니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냉철하지만 따뜻하게 프로그램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억울했던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변신시켜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는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 단순히 예쁜 외모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외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의 진정성 있는 꿈을 지원한다.

외모를 포함해 인생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뷰티 아티스트, 패션 스타일리스트, 전문의 군단(정신과, 성형외과 등), 재무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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