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변심으로 출연 여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남자 5호가 결국 여자2호와 짝이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16기 멤버들의 짝을 찾는 과정을 그려냈다. 남성 5호와 여자2호는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해 커플로 탄생했다.
남자 5호는 "지난 일주일간 정말 남자로서 행복한 순간이었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며 "내 생애 허락된 최고의 선물이다"며 여자 2호를 선택했다.
여자 2호 역시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 마음속에는 한 분밖에 없었다"며 남자 5호를 선택했다. 커플이 된 남자 5호는 세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것이 마음에 걸린 듯 "이제 한결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남자 5호는 최종 선택이 있기 전 여자 1호와 여자 2호 여자 3호 등 무려 3명에게 선택을 받았다. 이후 남자 5호는 한 여성에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며 출연 여성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이날 최종 선택에서 첫사랑과 닮았다고 꾸준히 호감을 표현했던 남자3호는 여자 5호와 짝이 됐다. 공인회계사 남자 7호는 여자 3호와 짝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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