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이 KBS에서 방송된 '박중훈쇼' 진행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박중훈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와인 한 잔 살살 들어가니 기분이 좋네요.제게 혹시 뭐라도 묻고 싶으신 분 계시면 답할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 네티즌은 "토크쇼 진행했을 때 가장 힘들게 했던 외부적인 조건은 뭐였나요?"라고 질문 했고 박중훈은 "시청률이요.그게 방송의 존폐를 결정짓는 큰 요소거든요"라고 답했다.
앞서 박중훈은 지난 2008년 KBS 2TV '박중훈쇼'의 MC로 발탁돼 진행자로 나섰지만 김태희, 장동건 등 톱스타들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로 4개월 뒤 폐지됐다.
이 외에도 박중훈은 "박중훈씨, 지금 행복합니까!"라는 질문에 "네!! 제 상황이 그렇다고 생각도 하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가장 친한배우 3명만 뽑자면 누구?"라는 질문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인 "톰 행크스,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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