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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멘토스쿨 20人확정..본격경쟁 시작됐다

'위탄2', 멘토스쿨 20人확정..본격경쟁 시작됐다

발행 :

최보란 기자
사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가 마침내 멘토 스쿨 최종멤버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경쟁에 접어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2'에서는 멘토 스쿨에 입성할 20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파이널 라운드가 공개됐다.


멘토 스쿨의 패자부활전은 자신의 제자를 결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간 감춰둔 개인적인 애정이 드러났다. 더구나 이승환을 제외한 나머지 멘토들이 제자를 선택하지 못한 상황이라 팽팽한 긴장감과 은근한 경쟁심마저 느껴지기도 했다.


이승환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한다성을 첫 번째 제자로 맞아들인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홍동균 에릭남 최정훈을 차례로 뽑으며 '드림팩토리' 군단을 구성했다. 특히 에릭남은 배수정과 환상적인 듀엣무대를 꾸며 최종 멘토들의 선택에서 윤일상 이승환 박정현 세 사람에게 구애를 받았으나, 오디션 초부터 꾸준히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이승환을 멘토로 선택했다.


일찌감치 4명의 멘토를 선발한 이승환을 제외하고 4명의 자리가 남은 가운데 19명의 탈락자들이 패자부활전 무대에 올랐다. 남은 한 자리를 채울 제자로 윤일상은 50kg를, 이선희는 김경주를, 윤상은 김태극을, 박정현은 메이건리를 선택하며 멘토스쿨 최종명단을 확정지었다.


특히 메이건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멘토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눈물을 쏟아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가수의 꿈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였다. 결국 패자부활전을 통해 꿈에 그리던 멘토스쿨에 합류하며 지난 시즌 탈락의 아픔을 털어냈다.


이로써 윤일상의 'IS(일상)패밀리'에는 신예림 샘카터 정서경 50kg가 멘티로 결정됐다. 이승환의 '드림팩토리'에는 에릭남 최정훈 홍동균 한다성이 최종 합류했다. 특히 최정훈은 5명의 멘토 모두의 지목을 받았으나, 이승환을 멘토로 선택해 다른 멘토들의 부러움을 샀다.


윤상 멘토의 '윤상!'에는 저스틴김 전은진 김태극 장솔이 합류했다. 이선희의 그룹인 '패밀리'에는 구자명 배수정 장이정 김경주가 멘티로 확정됐다. 박정현의 '박정현팀'은 장성재 메이건리 푸니타 애슐리윤을 제자로 받았다. 교포 출신인 박정현은 특히 해외에서 온 도전자들을 끌어안아 눈길을 모았다.


멘토스쿨로 가는 위대한 캠프 파이널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다음 방송부터는 본격적인 멘토들의 훈련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멘토들은 자신의 제자를 최종 우승자로 만들기 위해 자신들만이 가진 노하우를 제자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이승환이 4명의 제자들과 일본 오키나와를 찾아 지옥의 훈련을 펼치는 과정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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