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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양준혁, 소개팅女 박혜림씨 미모에 입이 쩍~

'남격' 양준혁, 소개팅女 박혜림씨 미모에 입이 쩍~

발행 :

길혜성 기자

'남자의 자격', 43세 노총각 애인구하기 작전... 전현무가 소개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 팀이 고정 멤버이자, 우리나이로 43세의 노총각인 양준혁 애인 구하기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전현무 윤형빈 등이 동료 멤버 양준혁의 애인 구하기 대작전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등장과 동시에 "준혁이 형이 요즘 너무 외로워한다"라며 "제가 소개팅을 해 주려고 생각한 분이 있는데 30대 초반의 동시 통역사"라고 말하며 해당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이후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양준혁을 제외한 채 한데 모여, 양준혁의 애인을 구하기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또한 양준혁의 야구 후배들인 강민호 조인성 황재균 등도

영상으로 등장, 양준혁이 빨리 애인이 생기기를 빌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소개팅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양준혁의 오피스텔을 급습했다. 양준혁은 자고 있었고, 방에는 노총각 특유의 외로움이 가득했다.


이윽고 잠에서 깬 양준혁에게 동료 멤버들은 소개팅을 할 것이란 말을 건넸고, 양준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착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멤버들로부터 소개팅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조언을 들은 양준혁은 경락마사지, 동안 메이크업 등을 받은 뒤 멋진 수트로 한껏 꾸미고 만남의 장소로 나갔다.


긴장 속에 소개팅녀를 기다린 양준혁은 상대인 33세의 미모의 동시 통역사 박혜림씨가 등장하자 쑥스러워하면서도 "미인이시네요"란 말을 건넸다. 이어 "영어를 배우고 싶다"라며 또 한 번 호감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저는 다른 것은 자신 있는데 연애는 잘 못한다"라며 "여성분이 마음에 들어도 용기가 별로 없어 잘 다가서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자신과의 처음 만난 느낌에 대해 영어로 말해달라고 박혜림씨에 부탁했고, 그녀는 기분 좋게 답해줬다.


박혜림은 "아까부터 여쭤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한효주씨 많이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양준혁은 "아니요"라며 "여자 분들도 미남스타들을 좋아하듯이 저도 팬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이후 약간의 어색함에 빠지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양준혁을 밖으로 불러내 "칭찬을 해라" "식사 매너를 지켜라" "오늘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란 말을 해라" 등이라고 조언했다.


자리로 돌아온 양준혁은 멤버들의 충고를 받아 들여 박혜림씨에게 "얼굴이 참 작다" "머리결이 좋다" "기대를 안 했는데 오늘 나오길 참 잘했던 것 같다"라고 연달아 말했다. 이에 박혜림씨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식사를 끝내는 밖으로 나와 야외 데이트를 즐겼다.


양준혁은 박혜림씨와 홍대 부근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는 올 크리스마스 계획이 없었는데 혜림씨를 만났으니 계획을 세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혜림씨가 조금 추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길거리에서 목도를 사 선물하며, 스스로 뿌듯해 했다.


내친김에 양준혁은 박혜림씨와 타로 점까지 봤고,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양준혁은 이날 데이트 코스의 마지막 자리로 '남자의 자격' 회식 장소를 택했고, 박혜림씨에 의사를 물었다. 멤버들에 박혜림씨를 인사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다.


박혜림씨는 기꺼이 응해줬고, 두 사람이 회식 장소에 나타나자 멤버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양준혁과 박혜림씨는 러브샷을 하며 멤버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혜림씨는 이날 양준혁과의 촬영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라며 "(양준혁이)영화 보자고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양준혁 역시 "제가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오히려 말을 해줘 좋았다"라며 "같이 영화 보고 싶고 아직 보여 줄 게 많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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