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기원(40)과 동료배우 황은정(29)이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부부에 대한 업계 안팎의 시선이 뜨겁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촬영한 골프드라마 tvN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윤기원은 극중 성미수(유이 분)의 능청맞은 코치 왕프로, 황은정은 공주병에 걸린 이유란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기원은 1999년 SBS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이후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추노',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채널CGV 'TV방자전'에서 변학도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기도 했다.
황은정은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 영화 '역전의 명수' '맨발의 기봉이' '실종' 등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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