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세 돌싱 여대생 여자3호가 눈물샘을 자극하는 과거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짝'은 '돌싱특집' 1부로 돌아온 싱글 12명이 애정촌에 모여 다시 한 번 짝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 3호는 25살에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혼까지 모두 경험한 여대생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혼과 더불어 4살 딸을 전남편에게 보낸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여자3호는 "2010년 9월 이후로 딸을 보지 못했다"며 "(당시) 아이가 계속 안 떨어지고 정말 이렇게 찰싹 붙어 있었다"며 딸을 그리워 했다.
이어 그는 눈물을 훔치며 "정말 미안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며 애달픈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짝'에 출연한 12명의 애정촌 21기는 25세부터 42세까지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돌아온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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