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여왕' 김연아의 '프런코4' 등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3회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깜짝 등장, 도전자들에게 직접 미션을 의뢰한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김연아가 의뢰한 미션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 지난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이스링크를 찾은 도전자들과 그들 앞에 나타난김연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의 경기 의상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쏟아지는가 하면, 갈라쇼 의상 디자인, 혹은 최근 촬영하는 광고나 화보 의상 디자인이라는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일부 열혈 애청자들은 "프런코 제작진이 그렇게 녹록할리 없다. 무엇인가 예측 불가능한 미션을 준비했을 것"이라며 의외의 미션을 기대하는 등 재미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 김연아의 등장에 뛸 듯이 기뻐하고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 도전자들의 모습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의 더없이 냉랭하고 날카로운 심사평이 쏟아지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프런코4'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도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션들인데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 난이도 또한 점점 높아져, 한층 험난한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도전자들의 변화와 수준 높은 디자인의 런웨이 쇼가 시청자들에 더욱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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