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서가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윤진서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일 년에 열두 남자'에서 잡지사 에디터 미루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일 년에 열두 남자'는 초짜 에디터인 미루와 열두 별자리를 가진 남자들과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대필한 연애 칼럼이 대박나면서 칼럼 연재를 떠맡게 된 미루는 연재를 위해 열두 별자리를 가진 남자들과 험난한 연애를 시작한다.
이 드라마에서 윤진서는 실연 후 노래방에서 눈물을 쏟으며 소리를 지르고 사직서를 내겠다며 회사 송년 파티에 진상을 부리러 가는 등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진서는 그간 영화 '두 사람이다', '비스티 보이즈' 등을 통해 어두운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윤진서가 '일 년에 열두 남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로코퀸'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미루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포토그래퍼 탄야 역에는 배우 고준희가, 열두 별자리의 남자들에는 배우 온주완, 줄리엔 강, 가수 김정민 등이 캐스팅 됐다. '일 년에 열두 남자'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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