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의 신민아 미션의 우승자와 탈락자가 가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프런코4' 4회에서는 13명의 도전자들이 화장품 브랜드 헤라의 S/S 메이크업 콘셉트에 어울리는 의상 제작 미션을 전체 팀 미션으로 대결을 펼쳤다. 조아라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김민지가 아쉽게 탈락했다.
모델로 활약 중인 신민아가 영상으로 등장해 미션을 전달했다. 전체 13명이 한 팀을 이뤄 콜렉션 의상을 완성하라는 어려운 주문에 도전자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특히 투표를 통해 정해진 팀장에 선출된 강성도는 이번 미션에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그는 원단 구입비용으로 주어진 5만원을 잃어버려 시간을 지체, 다시 봉투를 찾아 남은 시간동안 겨우 몇 개만 살 수 있었다.
초반부터 위기를 겪었던 강성도는 이후엔 팀장으로서 업무 때문에 자신의 의상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모델 피팅 시간에도 다른 도전자들의 의상과 전체 콜렉션의 조화를 보느라 자신의 의상은 피팅하지 못하기도 했다.
또한 박소현이 다른 팀원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 하고 자신의 주장을 고집해 팀장 강성도를 진땀 빼게 했다. 결국 팀원들이 돌아가며 설득하고 디자인 가이드를 하느라 시간을 쏟아 도전자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도전자들은 자수정의 빛을 테마로 콜렉션을 완성했다. 김재웅과 김성현, 조아라는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룬 의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민지, 기윤하, 박소현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의상으로 혹평을 받았다.
이 가운데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가 눈길을 끈 조아라가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원단의 컷팅에서 신중하지 못했던 김민지가 탈락, 아쉽게 런웨이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이 어려워질수록 첨예해지는 도전자들의 갈등이 드러나 이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