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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사실상 CF '올킬'..19일까지 CF촬영 강행

김수현, 사실상 CF '올킬'..19일까지 CF촬영 강행

발행 :

전형화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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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이후 CF킹으로 행보를 이어간다.


김수현은 지난 8일 '해품달'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쉼 없이 곧바로 CF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19일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CF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간간이 CF 관련한 팬사인회도 갖는다.


김수현의 이런 CF 행진은 '꽃보다 남자' 직후 이민호, '시크릿 가든' 직후 현빈을 연상시킨다. 김수현은 '해품달'에서 임금 훤 역을 맡아 수훤앓이라 불릴 만큼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해품달'을 찍으면서 CF 계약만 15개를 맺었다. 수입은 50여억원에 달한다. CF종류도 식음료, 화장품, 아웃도어, 남성의류, 전자, 커피, 주방, 주류, 피자, 통신, 카메라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자동차 정도만 빼고 'CF'올킬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특이한 점은 통상 연예인이 의류 CF 하나를 하면 다른 의류CF는 안하는 법인데 김수현은 아웃도어, 정장, 캐주얼을 다 따로 한다. 음료와 주류를 동시에 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이런 현상은 광고주가 오케이를 했기에 가능하다. 김수현에 대한 선호도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김수현은 '해품달'을 찍기 전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을 촬영했다.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했다. 당초 티저포스터에도 이름을 올릴 위치가 안됐지만 '해품달' 성공으로 위상이 달라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CF 일정을 소화한 뒤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영화와 드라마, CF 제의가 쏟아지는 만큼 당분간 행복한 고민을 계속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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