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통역 행정관이자 배우 박선영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일범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5일 청와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만찬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이 대통령의 통역을 전담하고 있는 김 행정관은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 대통령의 말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특히 배우 한석규를 닮은 듯한 훈훈한 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김 행정관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 버지니아의 한식당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과의 만찬 사진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박선영의 남편인 것이 알려져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행정관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역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이 대통령까지 그간 3명의 대통령을 모신 베테랑 통역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등장하시다니 역시 엘리트", "박선영 부럽다", "우리나라 통역관이 이런 훈남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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