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한채아, 맹추위속 완벽 눈물연기 '극찬'

배우 한채아가 완벽한 눈물 연기로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한채아는 1일 공개된 스틸 컷 이미지를 통해 이날 오후 방송될 OCN 드라마 '히어로' 3편에서 눈물연기를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열혈 여형사 역을 맡은 한채아는 영하의 맹추위 가운데서도 NG없이 완벽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백옥같이 하얀 얼굴에 난 상처와 땅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모습에서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히어로'의 성용일PD는 "공개된 이미지는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 이온(한채아)이 슬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중요한 순간이 담긴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성 PD는 "촬영 당시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며 눈물마저도 얼어버릴 듯 혹한의 상황이었지만 한채아는 NG 없이 한 번에 완벽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여 제작진 모두 감탄케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될 '히어로' 3화 '추락하는 싸이렌' 편에서는 김훈 시장(손병호 분)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찰개혁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와 그 이면에 다가서는 흑철(양동근 분)의 활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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