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이하 '정글2') 출연진이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귀국했다.
개그맨 김병만, 격투기 선수 추성훈, 제국의 아이들 광희 등 출연진 전원과 제작진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촬영차 해외 오지로 떠난 뒤 20여 일만이다.
김병만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20일 정도의 촬영기간 동안 출연진 모두 한번 씩은 다쳤었다"며 "그래도 표정은 좋아보였고 잘 마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처음 출연한 박시은과 추성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처음이라 부담이 됐지만 그래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정글2' 박두선 CP는 "바누아투에서만 촬영이 됐는데도 출연진 모두 잘 촬영했으며 재밌게 잘 나왔다고 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박 CP는 리키김의 부상과 관련해 "출국 전 KBS '출발 드림팀' 촬영 당시 어깨가 안 좋은 상태였음에도 촬영에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정글2'는 지난달 13일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해 있는 화산지역이며 휴양지인 남태평양 바누아투로 떠났다. 이번 촬영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김병만, 노우진,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추성훈, 배우 박시은 등이 함께했다.
지난 1월 종영한 '정글의 법칙'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지에서 스타들이 새로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담아 새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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