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출신 주부 서은선(39)씨가 디바를 꿈꾸며 스위스에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이하 '슈퍼디바') 4회는 드림리그에 진출할 32인을 결정하는 디바셀렉션 마지막 무대와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서은선씨가 박미경의 노래 '기억속에 먼 그대에게'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깔끔한 음정처리로 노래를 불렀다.
서은선씨는 과거 전수경, 박해미 등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자신이 평생 기다렸던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캐스팅 됐으나 임신으로 꿈을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서은선씨는 스위스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무대에 섰으며, 평균점수 90점을 받아 32강에 합격했다.
한편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tvN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다. 노래를 사랑하며 열정적인 주부들을 '맘마미아'의 주인공처럼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으로 데뷔시켜준다.
'슈퍼디바'의 최종 우승자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원과 해외 여행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급 생활가전 등 주부들이 누릴 수 있는 호화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슈퍼디바'의 도전자들은 32강부터 드리머로 명명된다. 드리머들은 32강 드림리그를 거친 후 16강~4강인 드림 토너먼트, 결승 무대인 디바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90점 이상만 통과 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가족들에게 먼저 전해진다.
인순이 호란 주영훈 JK김동욱 등의 심사위원들은 드리머의 꿈을 돕는 드림메이커로 불린다. 방송인 이승연이 MC를 맡았다.
오는 5월25일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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