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 톱3가 드디어 결정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프런코4'는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파이널컬렉션을 통해 탈락자 3명과 톱3를 결정하는 마지막 미션과정이 공개됐다.
톱3안에 든 출연자는 김혜란(31, 사디 졸업), 이지승(29,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중퇴), 오유경(26, 사디 졸업)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동서양의 패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느낀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두 벌의 의상을 제작하는 것.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미션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혜란은 "옷감을 영리하게 이용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의상이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지승 역시 "입어보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의상이다"고 평가 받았다. 오유경은 조아라와 함께 탈락의 위기를 맞았으나, 조아라가 최종 탈락하며 톱3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아라와 함께 안재현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혜란,이지승,오유경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진 F/W 2012-2013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2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시청자들은 오는 21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우승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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