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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옥탑방, 럭셔리 리뉴얼..이젠 '옥탑궁'

'옥세자' 옥탑방, 럭셔리 리뉴얼..이젠 '옥탑궁'

발행 :

윤상근 기자
ⓒ제공=SBS
ⓒ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의 옥탑방이 '옥탑궁'으로 변신했다.


이미 방송 이전부터 팬들에 의해 사진으로 알려졌던 '수리된 옥탑방'이 17일 SBS를 통해 공개, 예전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옥탑궁'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옥탑궁'은 예전의 옥탑방의 자리에 초현대식 콘크리트 구조의 2층을 올렸으며 큰 창과 베란다로 자연채광이 되도록 하였다. 마치 호화 펜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구조이다. 밤에도 화려한 조명으로 극중 여회장(반효정 분)이 옥탑방을 떠나지 않겠다는 용태용(박유천 분)을 위해 리뉴얼을 지시하여 완벽한 럭셔리 옥탑방으로 재탄생한 것.


조연출 김나영 PD는 "우리 제작진도 인터넷에 오른 사진을 먼저 보고 현장을 나중에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럭셔리한 옥탑방이어서 모두 환성을 내질렀다"고 밝혔다.


'옥탑궁'을 기획, 디자인하고 시공을 총 지휘한 SBS 아트텍의 조병용 세트 디자이너는 "이 '옥탑궁'은 단 4일 만에 완성되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는 "기획과 준비는 오랜 시간 걸렸지만 기존 옥탑방 자리에 설치하는 데엔 단 4일이 걸렸다"고 밝혔다. 또한 "디자인은 연출부에서 근처 분위기와 달리 확 튀는 느낌으로 제작해 달라고 해서 이에 콘셉트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새 막이 열리는 기분이며 아마 이 옥탑방이 주 무대가 되겠지요", "멋지다, 블랙카드 대단해" 등 새로운 옥탑방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옥탑궁'은 오는 18일 8회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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