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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주연 8.15 특집극, 美휴스턴 영화제 대상

김동완 주연 8.15 특집극, 美휴스턴 영화제 대상

발행 :

박영웅 기자
김동완
김동완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주연한 MBC 8.15 특집극 '절정'(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이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특집극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휴스턴 국제영화제 대상을 거머쥔 드라마 '절정'은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의 시를 남긴 시인이자 조국 해방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동완은 독립운동으로 인한 수감으로 얻은 수인번호 '264(이육사)'로 활동하며 고문과 취조로 얼룩진 17번의 감옥행 끝에 40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이육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열연했다.


김동완은 "대본이 너무 좋아 읽을 때마다 멈출 수 없었던 책이었습니다. 황진영 작가님께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했고 또 많은 분들께서 잘 봐주셨지만 대본을 보며 느꼈던 감정의 절반 정도 밖에 표현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가슴 한편에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년 만에 컴백한 그룹 신화는 꾸준한 방송 활동은 물론, 30일 상해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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