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우가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2일 제작진에 따르면 서우는 오는 3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되는 '유리가면' 1화에서 공개될 절벽신과 수중신을 직접 소화했다.
'유리가면' 1화 첫 장면은 서우(강이경 역)와 김윤서(강서연 역)가 절벽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절벽에서 진행된 고난이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서우는 대역없이 연기를 펼쳤다. 충남 태안의 한 해변가에서 촬영한 이 장면은 서우가 직접 강한 바람 속에서 와이어를 달고 무술감독과 함께 진행한 장면으로 제작진이 꼽는 최고의 장면이다.
서우는 절벽신에 이어 수중 촬영도 소화해 제작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오랜 시간 잠수한 채로 숨을 참아야 하는 고된 수중 촬영 속에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컷소리와 함께 자신의 연기를 틈틈이 모니터링 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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