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우가 옥에 갇힌 스승을 위해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규)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은 스승 추기배(이희도 분)를 옥에서 꺼내기 위해 이명환(손창민 분)에게 사흘 안에 말을 살려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명환은 천국에 진상될 귀한 말이 병에 걸려 궐에 있던 마의를 질책했다.
이때 백광현이 이명환 앞으로 모습을 드러내 "제가 이 말을 사흘 안에 살려 내겠습니다"며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이명환은 "네 놈은 누구냐. 이 말의 병이 듣는 유일한 약재가 듣지를 않는다"며 "그런 네가 어쩌겠다는 것이냐"고 백광현을 의심했다.
이에 백광현은 "저는 이 말을 맡았던 목장의 마의입니다. 침으로 이 말을 낫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 지금 옥에 갇혀있는 마의를 풀어주십시오"라고 대답했다. 이명환은 백광현의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이 백광현과 자봉(안상태 분)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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