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을 1회 앞둔 '청담동 앨리스'를 제쳤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 된 '백년의 유산' 7회는 18.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백년의 유산'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이자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 된 '백년의 유산'에서는 민채원(유진 분)이 자신이 겪고 있는 막장 시월드의 전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기억을 잃었던 채원은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와 시댁 가족들 때문에 자신이 이세윤(이정진 분)과 불륜관계였다고 속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채원은 시어머니 방영자와 남편 김철규(최원영 분)에게 "또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그러냐"며 분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도 종영을 1회 남기고 자체최고 시청률인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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