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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드라마스페셜 출연 이유? 매력적"

송선미 "드라마스페셜 출연 이유? 매력적"

발행 :

김성희 기자
송선미 <ⓒ사진=스타뉴스>
송선미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선미가 MBC '골든타임' 후속작으로 연작시리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선미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근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즌3 두 번째 4부작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극본 김현정 연출 이원익) 기자 간담회에서 드라마스페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날 송선미는 "드라마스페셜을 하게 된 이유는 3사 방송 중 KBS가 유일하고 드라마스페셜로 인해 기존의 미니시리즈에서 시도하지 않은 것을 할 수 있어 매력을 느꼈다. 앞으로도 많은 배우들이 참여해서 드라마가 폭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서는 "캐릭터가 워킹맘이다.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이 일과 육아를 하는 게 쉽지 않기에 고민하다 직장을 포기한다. 우리나라에서 럭셔리한 삶을 사는 엄마들이 자기애만 잘 키우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비뚤어질 수 있음을 알리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또래배우들과 함께 작업해서 촬영장 분위기는 즐겁고 화기애애했다. 1부는 혼자 촬영하다보니 외로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극중 육아와 회사일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느라 늘 정신이 없는 정수아 역을 맡았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서울 강남구 초 명문 유치원에서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시작으로 4명의 엄마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외면상으로는 완벽하고 행복해보이지만 때로는 질식할 것 같은 대한민국 중산층 30대 여자들을 표현한다.


한편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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