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악랄한 검사를 맡았던 배우 송영규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를 통해 의사로 변신한다.
28일 오전 소속사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영규는 '더 바이러스'에서 대한병원 감염내과 과장 윤일중 역을 맡을 예정.
윤일중은 같은 감염내과의 젊은 의사 세진(이기우 분)의 재능을 시기하며 영광을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정도로 명예욕과 출세욕이 강한 캐릭터의 인물이다.
송영규는 앞서 SBS 드라마 '추적자'와 KBS 2TV '울랄라부부'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중견 연기자다.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밖에 걸리지 않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엄기준, 이소정, 이기우, 안석환, 원더걸스 멤버 유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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