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이 극적 반전을 통해 시청률 반등을 꾀한다.
17일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8일 13회에서 극중 고아리(한채영 분)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애디 강(조현재 분)을 향한 아리의 감정이 폭발하는 가운데 아리에게 한바탕 폭풍이 휘몰아치며 극단적 결심을 감행, 폭탄 발언을 하게 된다.
아리는 성공을 위해 학력위조 등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인물. 그녀의 이번 폭탄발언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반향을 일으켜, 애디 강은 물론이고 BK애드마저 휘청거리게 한다.
제작 관계자는 "고아리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폭탄 발언을 하게 되면서 극적인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3%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아리의 극단적 선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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