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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김정난 "웬만큼 기세지 않으면 힘든 역할"

'내연모'김정난 "웬만큼 기세지 않으면 힘든 역할"

발행 :

윤상근 기자
배우 김정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김정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김정난이 '신사의 품겨'에 이어 또 다시 기가 센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정난은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정난은 "이번에도 '신사의 품격'의 박민숙 역할처럼 기가 센 인물을 연기하게 됐는데 특히나 이번 고동숙이라는 인물은 웬만한 기를 가지지 않으면 잘 표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주인공 노민영(이민정 분)의 정치적 멘토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나라의 발전에 대한 열망이 강렬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김정난은 극중 국회 몸싸움 장면에 대해 "실제로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국회의사당 안에서의 정치인들의 몸싸움 장면이나 대립하면서 밤새는 장면들이 많이 참고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내연모'는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로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그렸다.


김정난은 '내연모'에서 극중 여성운동가 출신 진보정치인 고동숙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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