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이진이 더블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3일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태풍태양', '국경의 남쪽', 드라마 '한반도' 등에 출연했던 배우 조이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더블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정태, 김성은, 이아현 등이 소속돼있다.
조이진은 "공백 기간 동안 학업에 몰두한 이후 더블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간 가져왔던 연기 갈증을 풀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내가 원하는 연기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조이진은 지난 2005년 김강우, 천정명 주연의 영화 '태풍태양'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영화 '국경의 남쪽'에서 여주인공 이연화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아 44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후 조이진은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진학해 학업에 몰두해왔으며 '한반도' 이후 여러 작품 제의를 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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