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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손혜임, 유족 오열 속 부친 발인식 엄수

손태영·손혜임, 유족 오열 속 부친 발인식 엄수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위 권상우·이루마도 오열

슬픔에 잠긴 배우 손태영(좌)과 권상우 / 사진=최부석 기자
슬픔에 잠긴 배우 손태영(좌)과 권상우 / 사진=최부석 기자


지병으로 별세한 배우 손태영 부친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14일 오전 8시 30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유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손태영과 언니 손혜임 그리고 손태영의 남편인 배우 권상우, 손혜임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아버지를 잃은 손태영 손혜임 자매는 고인의 마지막 길 앞에서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발인식 이후 고인의 영정은 둘째사위인 권상우가, 위패는 큰 사위 이루마가 들고 장지로 이동했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한편 손태영의 부친은 지난 12일 지병으로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상주 명단에는 손태영과 남편이자 연기자 권상우, 지난 1999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의 언니 손혜임과 배우자이자 유명 피아니스트 이루마도 포함됐다.


권상우와 이루마는 사위 자격으로 상주 명단에 올랐다.


앞서 손태영은 부친상을 당한 중에도 지난 13일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촬영에 임했다. 손태영은 극중 김정애(고두심 분)의 첫째 딸 이혜신 역을 연기 중이다.


슬픔에 빠진 손태영·손혜임 자매와(왼쪽) 권상우·이루마(오른쪽) / 사진=최부석 기자
슬픔에 빠진 손태영·손혜임 자매와(왼쪽) 권상우·이루마(오른쪽) / 사진=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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