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오로라' 송원근, 백옥담에 질투 폭발 '이글아이'

'오로라' 송원근, 백옥담에 질투 폭발 '이글아이'

발행 :

이민아 인턴기자
사진

'오로라 공주' 송원근이 연인을 뺏길 위기에 처해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나타샤(송원근 분)가 자신의 동성연인 박사공(김정도 분)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노다지(백옥담 분)에 대한 본격적인 뒷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질투에 눈이 먼 나타샤는 수영장에서 엉뚱한 여자를 다지로 착각해 나름의 복수를 시도하다 혼쭐이 났다.


멀리서 흰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다지가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본 나타샤는 급히 수영장을 가로질러 레인 중간에 멈춰 섰다. 이어 나타샤는 여인의 머리를 물속으로 사정없이 밀어 넣었다. 그러나 물에서 나온 여자는 다지가 아닌 엉뚱한 사람이었고, 나타샤는 세차게 따귀를 얻어맞아야 했다.


나타샤는 다지의 이름이라도 알고자 사공의 한의원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지만, '환자의 신상을 알려줄 수 없다'는 허무한 대답을 들었다.


이에 나타샤는 사공을 미행하기로 마음먹고 "자취한다는 친구에게 반찬이라도 좀 갖다 주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장조림과 어리굴젓, 양념 황태를 사공에게 건넸다. 영문을 모르는 사공은 반찬을 받아 집을 나섰고, 분노한 표정의 나타샤는 차를 타고 사공의 뒤를 쫒아갈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날 황마마(오창석 분)는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오로라(전소민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로라의 엄마 사임당(서우림 분) 공략에 나섰고, 로라는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과 생일을 기념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