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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왕가네', 막장NO..3대 아우른 훈훈한 내용"

KBS "'왕가네', 막장NO..3대 아우른 훈훈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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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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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드림이엔엠)에 대해 극찬했다.


길환영 KBS사장은 7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왕가네 식구들' 종방연에서 "요즘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많은 분들을 만나는데 그 중에서 빠뜨리지 않고 언급하는 것이 '왕가네 식구들'이다"고 말했다.


길 사장은 '왕가네 식구들'팀을 향해 "막장 없이 3대를 아우르는 훈훈한 내용이다. KBS답게 재밌고 수신료의 가치를 감동으로 전한 대표적인 드라마다. 좋은 드라마를 위해 수신료 인상에 힘쓰겠다"라며 "문영남 작가, 진형욱PD, 출연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촬영팀과 기술 스태프, 드림이엔엠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길 사장은 "저 역시 주말마다 이 드라마를 빠뜨리지 않고 봤다. 효자프로그램이 이제 끝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하다"라며 "그렇지만 이별은 곧 또 다른 만남이다. KBS사장으로서 반갑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는 배우 오만석이 맡았으며 전 배우들이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은 문 작가와 진PD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해 8월31일 첫 방송됐으며 처가살이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과 학벌 지상주의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6일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46.7%(닐슨 전국기준)을 돌파했다. 별관에서 진행한 '왕가네 식구들' 종방연을 통해 작품이 거둔 성공이 남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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