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 최강창민과 문가영이 순수한 첫사랑 로맨스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4부작 고스트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연출 송창수, 제작 SM C&C)에서는 한민우(최강창민 분)가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잘 생기고 분위기 있는 외모의 민우는 웰 메이드 웹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가다. 그러나 그는 어딘지 모르게 예민하고 불안정한 반응을 보인다. 세상과 단절한 채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민우는 원고 마감 독촉에 시달리다가 답답함에 외출은 했다.
민우의 뒤를 누군가 쫓아왔지만 그는 알아채지 못했다. 그의 뒤를 쫓은 사람은 미미(문가영 분)라는 이름의 귀신이었기 때문. 민우는 미미가 어떤 말을 해도 듣지 못했다.
미미는 민우를 향해 "미스터 엠. 나는 당신을 미스터 엠이라고 부릅니다. M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며 "모짜르트, 달 그리고 내게는 너무 높고 큰 당신의 이름 '민'"이라고 말하며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민우는 의사를 만나 "달력에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2003년 가을부터 겨울의 기억이 아무것도 나지 않는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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